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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선거구 조정에 '김범일' 대구시장 벌컥
 
구장회 기사입력  2012/01/03 [08:31]

김범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25일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마련한 현행 달서구 3개 선거구를 2개 선거구로 통합하는 안에 대해 지방을 무시하는 처사로 강력히 반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현행 3개 선거구로 유지해 줄 것을 박희태 국회의장과 이경재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강력히 건의했다.

지난해 10월 현재 달서구의 인구는 607,044명이며 갑 선거구는 7개동 193,480명, 을 선거구는 7개동 242,822명, 병 선거구는 8개동 170,742명으로 선거구 획정인구 상·하한선(상한선 306,651명, 하한선 102,217명) 범위 내에 있다. 또 향후에는 3,000세대에 이르는 미분양아파트 입주가 계속되고 인근 산업단지개발, ’13년까지 8개 단지 8,300가구의 신규아파트가 건설되면 ’13년에는 인구가 634,000명까지 증가하게 된다.

김범일 시장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결정된 2개 선거구로 통합안이 시행되면 2013년에는 달서구 인구 급증으로 또 3개 선거구로 분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통합 안에 반대했다.

특히,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분구 대상으로 선정한 수도권 5개 선거구 평균인구 15만 명 선보다 많은 달서구 3개 선거구를 통합대상으로 선정했는데, 이는 형평성에 맞지도 않고 지역발전을 도외시하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시장은 “인구 증감에 따라 수도권 선거구를 늘리고 지방 선거구를 줄이는 것은 국회가 수도권 의회가 될 우려를 면치 못하고, 명백히 인구 대표성을 경시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지방 균형발전에도 위배되는 것으로 대의민주주의의 확립을 위해서 달서구 현행 3개 선거구는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김성호 기자 ksuho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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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03 [08:31]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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