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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겨울 햇살 아래 고택 운조루에 걸린 메주
 
김민정 기자 기사입력  2017/12/19 [11:15]

[한국NGO신문]김민정 기자= 전남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고택 운조루에서 9대 종부 이길순 어르신과 10대 종손인 류정수 씨가 전통 방식으로 만든 메주를 겨울 햇살에 말리기 위해 매달고 있다.

▲ 운조루에 전통방식으로 만든 메주를 매달고 있는 모습(구례군)

▲ 운조루에 걸린 메주(구례군)

▲ 운조루에서 9대 종부 이길순 어르신과 10대 종손인 류정수 씨가 메주를 매달고 있다(구례군)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양반가옥인 운조루는 낙안군수와 삼수부사를 지낸 류이주가 영조 52년(1776)에 99칸으로 지었으며, 현재까지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고 있다. 운조루는 흉년에 가난한 사람들이 굶지 않도록 누구나 쌀을 가져갈 수 있는 ‘타인능해(누구나 열 수 있다)’라고 쓰여진 뒤주가 있어 부와 권력, 명성을 갖는 사회 지도층이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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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9 [11:15]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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