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사각지대 한부모가족 위기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지적장애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지원 시급
차성웅 기자 news@wngo.kr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월 26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8층에서 2017년 하반기 사각지대 한부모가족 욕구실태 파악을 위해 ‘사각지대 한부모가족 위기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각지대 한부모가족 위기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간담회’(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이날 간담회에는 현장전문가와 학계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 갔으며, 서울특별시의회 김경자(국민의당)의원과 서울시청 가족지원팀에서도 참석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그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현안 중 가장 시급한 안건은  지적장애가 있는 한부모가 ‘한부모 + 여성 + 지적장애’라는 3중 취약성을 갖고 있지만,  자신을 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지적 능력도 부족하고, 지지체계도 부족해 지적장애 한부모와 그 자녀가 위험에 노출되고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학계 전문가·한부모관련 현장전문가· 여성장애인 현장전문가와 함께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적장애 한부모가족 사례수집 및사례분석,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지적장애 한부모가족은 항상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데, 특히 지인으로부터의 경제적 착취· 신체정서적 학대를 경험하고, 지적장애 한부모와 자녀까지 성적 착취에 노출되어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그리고 지적장애 한부모는 자녀양육 교육·지식·정보 등의 부족으로 자녀방임과 학대로 아동학대 신고가 되는 사례도 있다.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이영호 센터장은 "지적장애 한부모는 사회와 이웃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녀를 양육하면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그들에 대한 우리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지역사회에서 지적장애 한부모에게 컨설턴트 역할을 하는 사회서비스의 제도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기사입력시간 : 2017년 09월28일 [14:05:00]